"남친 NO"..'아형' 정영주, 키 183cm 아들 공개→일상 재조명→화제성ing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5.12 14: 56

'아는 형님' 정영주가 아들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다.
정영주는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 고준, 안창환과 함께 출연해 'TMI'를 대방출했다.
특히 이날 정영주는 개그맨 김진수와 뮤지컬을 할 때 약속하지 않은 소품이 등장해 공연을 망칠 뻔한 에피소드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약속하지 않은 소품은 다름 아닌 그의 아들이었기 때문.

정영주 인스타그램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정영주는 아들에 대해 "지금 열여덟 살이다. 이름은 태유다. 키가 183cm, 발이 300mm다"라고 설명했고, "누가 SNS에 '같이 걸어가는 뒷모습 보니 듬직하고 멋지던데 남자친구가 아니고 아드님이셨군요'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고 아들을 남자친구로 오해를 받은 일화도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김희철은 "벌써 그렇게 많이 컸느냐. 뮤지컬을 했을 때 (태유와) 떡볶이를 먹은 적이 있다. 그땐 7살 꼬마 아이였다. 이젠 나보다 크다니"라며 감탄을 하기도.
방송 이후, 이 같은 정영주의 발언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오늘(12일)까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정영주가 과거 자신의 SNS에 올린 아들과의 일상이 다시금 조명되고 있는 모습이다.
정영주 인스타그램
앞서 정영주는 자신의 SNS에 "노태유 또는 노탱. 그리고 아들. 원수 같으니", "우린 이렇게 행복해요. 사랑해요. 내가 더. 꿈에서 다시 만나", "노태유. 노탱 엄마. 하나뿐인 아들. 데이트. 사랑해. 알지?"라는 글들과 함께 여러 가지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끈 바 있다.
해당 사진에는 아들과 거리를 걷거니 함께 얼굴을 맞대며 행복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정영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정영주와 똑닮은 외모와 듬직한 체격을 지닌 아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아들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해 흐뭇함을 유발한 정영주.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솔직하면서도 활기찬 매력으로 신스틸러에 우뚝 선 그가 아들과 함께 '꽃길'만 걷길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정영주 인스타그램
정영주는 1994년 뮤지컬 '스타가 될 거야'로 데뷔한 후, '명성황후', '그리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활약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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