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LOL] MSI 중간점검....라이즈-사일러스-제이스-아칼리, 핵심 챔피언은?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5.12 14: 16

 익숙한 얼굴들이 2019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에서 활약 중이다. 9.8패치로 진행되는 2019 MSI 그룹 스테이지 2일차까지 선수들에게 많이 사랑을 받은 챔피언은 ‘아칼리’ ‘사일러스’ ‘제이스’ ‘라이즈’다. 
1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국립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는 3일차 팀 리퀴드와 SK텔레콤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토너먼트 스테이지 진출을 위해 전력투구 하고 있는 각 팀들은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치열한 챔피언 선택 과정에서 2일차까지 ‘아칼리’ ‘사일러스’ ‘제이스’ ‘라이즈’는 밴픽률 100%를 기록했다.
어그로 플레이 제조기 아칼리는 패도적인 플레이로 인해 너프라는 받았지만 전혀 문제가 없었다. 지난 3월 11일 9.5패치 적용 이후 프로 리그에 다시 나타났다. 아칼리는 2일차까지 6번 등장(6번 금지)해 83.3%의 승률, KDA 4.26의 성적을 올렸다. 4명의 챔피언 중에서 가장 승률이 높다. 아칼리를 가장 많이 활용한 선수는 팀 리퀴드의 ‘옌슨’ 니콜라이 옌슨이다. 니콜라이 옌슨은 1일차 경기에서 모두 아칼리를 선택해 압도적인 성적(KDA 18)을 냈다. 니콜라이 옌슨의 아칼리는 플래시 울브즈의 ‘래더’ 신형섭의 아지르를 지독하게 노리면서 득점을 따냈다.

왼쪽부터 라이즈, 사일러스, 제이스, 아칼리. /라이엇 게임즈 제공.

'캡스' 라스무스 뷘터.
사일러스는 2일차까지 경기에 가장 많이 등장한 챔피언이다. ‘라이엇대시’ 제임스 패터슨과 ‘Raz’ 바렌토 모하마드는 공식 분석 데스크에서 핵심 챔피언으로 사일러스를 꼽았다. 사일러스는 8게임에서 50%의 승률, KDA 3.10의 성적을 냈다. 사일러스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는 ‘캡스’ 라스무스 뷘터다. ‘정복자’ 룬을 활용한 라스무스 뷘터의 사일러스는 2일차 경기에 모두 등장해 팀을 이끌었다. 특히 플래시 울브즈를 상대한 두번째 경기에서 라스무스 뷘터의 사일러스는 좀비같은 흡혈 능력으로 내셔 남작을 빼앗으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탑 라인을 지배한 제이스는 가장 많이 금지(10번) 당하며 리그엔 단 2번 출전했다. MSI 그룹 스테이지에는 ’제이스 장인’이 많은 만큼, 각 팀들은 까다로운 라인전 능력을 보유한 제이스를 집중 견제했다. 라이즈는 5경기에서(7번 금지) 3승 2패 KDA 2.25의 성적을 기록했다. 라이즈는 라스무스 뷘터와 ‘칸’ 김동하, ‘루키’ 송의진이 사용해 승리를 거뒀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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