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위닝시리즈로 분위기를 바꿨다.
LG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치러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를 2-0 승리로 장식했다. 선발투수 이우찬이 5이닝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 깜짝 호투로 데뷔 첫 승을 올렸다. 한화 3연전을 2승1패 위닝시리즈 장식.
경기 후 LG 류중일 감독은 “이우찬의 데뷔 첫 승이자 선발승을 축하한다. 5회까지 잘 던져줬다. 그리고 이어 나온 우리 필승조가 완벽하게 잘 막아줬다”고 칭찬했다. 이우찬에 이어 진해수(1⅓이닝)-신정락(⅔이닝)-정우영(1이닝)-고우석(1이닝)이 4이닝 무실점 합작.

또한 류중일 감독은 “타선에선 테이블세터가 잘해줬다. 특히 정주현이 결승타와 함께 추가 타점까지 결정적 활약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정주현은 3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