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팀 모두 총력전이다.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들이 선두를 두고 맞붙는다.
전북 현대는 12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울산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 1 2019 11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친다. 1위가 뒤바뀔 수 있는 전반기 최고의 빅매치이다.
이번 시즌 첫 현대가 더비는 리그 우승을 두고 다투는 2강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승 3무 1패 승점 21점인 전북이 6승 2무 2패 승점 20점인 울산에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사진] 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05/12/201905121800772909_5cd7e147b3bd1.jpg)
전북은 4-1-4-1로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최전방에 이동국, 2선에서 로페즈-손준호-임선영-문선민이 나선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신형민이 배치됐다. 포백인 김진수-이주용-홍정호-이용이 구축했다. 선발 골키퍼는 송범근.
울산은 4-2-3-1로 나섰다. 최전방에는 주니오, 2선에는 김인성-김보경-이동경이 출격한다. 중원은 믹스-박용우가 지킨다. 포백은 박주호-강민수-김수안-김태환이 형성했다. 선발 골키퍼는 오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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