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골 10도움' 손흥민, 英 매체 선정 EPL 공격수 5위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격수 톱5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 31경기에 출전해 12골 6도움을 올렸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내달 2일(한국시간) 열리는 리버풀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시즌 최종전이다.

영국 축구전문 매체 풋볼365는 2018-2019시즌 EPL 공격수 TOP10을 선정해 발표했다.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들에 이어 다섯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이다. EPL 17골 10도움, 모든 대회서 23골 17도움을 기록했다. 소속팀은 이미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정상에 올랐다. EPL과 FA컵 우승 등 잉글랜드 무대 전관왕을 바라보고 있다.

EPL 공격포인트 1위(16골 15도움) 애당 아자르(첼시)가 2위를 차지했다. 리버풀 스리톱의 핵심 사디오 마네와 모하메드 살라가 나란히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 영국 풋볼365 선정 EPL 공격수 TOP10

1. 라힘 스털링(맨시티) 

2. 에당 아자르(첼시) 

3. 사디오 마네(리버풀) 

4.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5. 손흥민(토트넘) 

6. 라이언 프레이저(본머스) 

7.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시티) 

8. 디오고 조타(울버햄튼) 

9. 길피 시구드르손(에버튼)

10. 데이빗 브룩스(본머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