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DJ 음원 사이트에서 70위에 오른 소식을 공개했다.
청춘페스티벌2019가 지난 11일 시작해 2일 차 공연에 돌입한 가운데, 12일에는 훈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최지영(골든마이크 우승자),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와 ‘오늘이 바람만 느껴줘’의 저자 청춘유리, 양치승 관장, pH-1, 이승윤과 윤택이 무대를 꾸몄다.
앞선 출연진들 이후 무대에 오른 박명수는 청춘페스티벌의 관객들에게 “인생을 살다 보면 좋은 일과 나쁜 일이 함께 오게 됩니다. 저 나름대로 꿈이 있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오늘 개인적으로 저한테는 반가운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라며 “지난 5월에 비트포트에 발매한 노래가 85위로 차트에 올라갔는데, 오늘 70위로 떠올랐어요”라고 말하며 행복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50살에도 청춘이라 생각하기에 본인들이 나이가 많다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생각해요. 어차피 모든 일은 걱정한다고 해결되지 않으니 그냥 순리대로 흐르되 좀 더 노력하고 도전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100세 시대에서 20살을 기준으로 보면 길게 10년을 노력해도 30살밖에 되지 않으니까. 여러분들의 꿈과 목표가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라는 응원으로 강연을 마치고 신나는 EDM 공연으로 청춘페스티벌 무대를 꾸몄다.
청춘페스티벌2019는 11일부터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잔나비와 헤이즈,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소수빈, 위더스(청춘스테이지 우승자)의 공연과 치타, 샘 해밍턴, 빨강 머리 N 작가, 감스트가 강연을 진행했으며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연애상담 토크를 진행했다.
12일 박명수의 신나는 DJ 무대에 이어 기리보이와 KIDMILLI, 한요한, ADOY의 공연과 셀럽파이브가 청춘을 위한 고민 상담 토크, 그리고 공연을 끝으로 청춘페스티벌2019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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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춘페스티벌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