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에버튼과 2-2 무... 4위 '손흥민 12골-6도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5.13 00: 56

손흥민이 불참한 토트넘이 시즌을 4위로 마무리 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에버튼과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토트넘은 23승 2무 13패 승점 72점으로 4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3위인 첼시는 레스터 시티와 무승부를 기록, 토트넘에 승점 1점 앞서며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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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4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전반 3분 에릭 다이어의 선취골에 힘입어 일찌감치 앞서나갔다. 그러나 후반 24분 시오 월콧, 후반 27분 센크 토순에 연속골을 내줘 전세가 뒤집혔다. 다행히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후반 30분 프리킥으로 재동점에 성공했다. 
이날 손흥민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4일 열렸던 본머스와 경기서 레드카드를 받았던 손흥민은 시즌 최종전을 불참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시즌 12골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6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리버풀과 UCL 결승전을 펼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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