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의 보훔, 박이영의 상 파울리와 0-0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5.13 06: 33

분데스리가2에서 코리안 더비가 열렸다. 이청용이 선발 출전한 보훔이 박이영이 풀타임 활약한 상 파울리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보훔은 지난 1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밀레른토어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33라운드 경기에서 상 파울리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선 이청용과 박이영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보훔은 이청용을 우측면 공격수로 선발 배치했다. 상 파울리 역시 박이영을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시키며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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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더비에서 사이 좋게 승점 1을 나눠 가진 상 파울리(승점 49)는 리그 7위, 보훔(승점 43)은 10위에 올라섰다, 
골은 없었지만 경기 내내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이청용과 박이영 모두 측면서 분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로 이어지지 않았다. 치열한 흐름이 계속됐다.
보훔은 후반 18분 이청용 대신 다닐루 소아레스를 투입하며 골을 노렸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는 못했다. 한편 상 파울리의 박이영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한국 선수들의 분전과 달리 골은 나오지 않으며,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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