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스트라스버그가 류현진을 상대 첫 안타를 뽑아내는 듯 했지만, 코디 벨린저의 정확한 송구에 고개를 떨궜다.
류현진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6회 1사까지 볼넷 한 개만 내줬을 뿐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며 순항했다. 첫 안타성 타구는 투수 스트라스버그가 날렸다. 스트라스버그는 류현진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익수 앞에 타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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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성 타구. 그러나 벨린저의 빠르고 정확한 송구가 이뤄지면서 스트라스버그는 1루에서 아웃이 됐다. 비디오판독을 다시 요청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벨린저의 호수비에 힘입은 류현진은 후속타자를 범타로 막았고, 6이닝 노히트노런 행진을 이어갔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