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 난조' 오승환, ⅔이닝 4실점...9회 2사 강판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5.13 07: 17

오승환(콜로라도)이 3경기 연속 난조를 보였다.
콜로라도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 8회까지 10-3으로 크게 앞서 나갔다.
오승환은 10-3으로 앞선 9회 등판했다. 지난 8일 이후 5일 만에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타이 프란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윌 마이어스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오스틴 알렌을 좌익수 직선타 아웃으로 잡은 뒤 대타 마누엘 마곳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2사 1,2루에서 그렉 가르시아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아 1점을 허용했다. 프란밀 레이예스에게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맞았다. 결국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10-7에서 교체됐다. ⅔이닝 4피안타 1피홈런 4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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