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스포츠 "아무도, 류현진을 건드릴 수 없었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5.13 08: 40

류현진(LA 다저스)이 2경기 연속 완벽한 피칭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8이닝 1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5승과 함께 평균자책점을 1.72까지 낮췄다.
지난 8일 애틀랜타전 완봉승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 최근 24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미국 언론의 찬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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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폭스스포츠'는 경기 후 "오늘 아무도, 류현진을 건드릴 수 없었다"고 칭찬했다. 8회 1사까지 노히터 기록을 이어간 류현진의 완벽한 피칭을 칭찬한 것.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의 빌 플런킷 기자는 "류현진이 또다시 매우 좋은 피칭을 했다"며 "류현진은 24이닝 연속 무실점이다. 2018년 이후 다저스타디움에서 15경기(포스트시즌 1경기) 선발로 던졌다. 11승 2패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이 1.11이다"고 기록을 소개했다. 
MLB.com은 "류현진은 오늘 커리어 하이인 116구를 던졌다. 삼진 9개를 잡으며 볼넷은 1개 허용했다. 올 시즌 5승 1패 평균자책점 1.72 54탈삼진 3볼넷을 기록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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