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화가 '개콘' 1000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미화는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열린 KBS2 공개 코미디쇼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기념 간담회에 원년 멤버로 참석해 "'나에게 '개콘'이란' 설문조사를 하시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제가 아이가 네 명이 있는데 ''개콘'은 내 다섯 번째 아이다'라고 답했다. 이렇게 오랫동안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이 있었나 싶다. 선배, 후배, PD, 작가님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 엄마의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개콘' 1000회는 오는 19일 밤 9시15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