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무열이 작품을 위해 15kg를 증량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악인전'의 주역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가 출연했다.
김무열은 '악인전에서 열혈 형사 정태석 역을 맡았다. 김무열은 조직폭력배 보스로 분한 마동석과 케미를 고려해, 15kg를 찌웠다.

김무열은 "지금은 다른 역할 때문에 감량했다. 당시 15kg를 정해놓고 찌운 것은 아니다. 그냥 최대한 많이 찌우려고 했다"며 "특히 근육을 키우려고 노력했다. 마동석과 어떻게 싸워보려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동석도 "김무열이 굉장히 몸을 불려서 왔었다. 악당들끼리 부딪힐 때 짐승의 느낌을 꺼내기 위해 몸을 키웠다"고 덧붙였다.
김무열은 원래 마른 체질이라서 겪었던 고충도 털어놨다. 김무열은 "촬영이 준비 기간까지 합쳐, 6개월 정도 진행됐다. 6개월 동안 몸을 유지하는 게 더 어려웠다"고 전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