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낭만닥터 김사부2'에는 출연하지 않는다.
13일 OSEN 취재 결과 유연석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에 출연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유연석은 2017년 초까지 방영된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강동주 역을 맡아 한석규, 서현진 등과 함께 열연을 펼쳤다. 최고 시청률 27.6%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으며, 한석규는 SBS 연기대상을 거머쥐었다. 유연석 역시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믿보배' 저력을 발휘했다.
이에 SBS와 제작사는 오는 11월 방송을 목표로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제작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유연석은 정식 제안 전 출연 가능성을 논의한 끝에 일정상의 이유로 출연을 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다.
한석규는 출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인 반면, 서현진은 비슷한 시기에 방영될 예정인 tvN '블랙독' 출연을 논의중이라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출연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parkj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