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측 "'낭만닥터2' 제안 NO, '블랙독' 출연 논의 중" [공식]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5.13 16: 49

배우 서현진 측이 '낭만닥터 김사부2' 출연 제안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현진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측은 13일 OSEN에 "확인해본 결과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출연 제안을 받지 않았다"며 "다만 현재 차기작으로 '블랙독'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서현진은 2017년 초까지 방영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한석규, 유연석 등과 함께 열연을 펼쳤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최고 시청률 27.6%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시즌1이 끝나자마자 시즌2 제작을 원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배우 서현진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sunday@osen.co.kr

이에 SBS와 제작사 측은 오는 11월 방송을 목표로 시즌2 제작을 준비 중인 상황이다. 김사부 역의 한석규는 출연을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유연석은 일정상의 이유로 출연을 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으며, 서현진은 비슷한 시기에 방영되는 tvN '블랙독' 출연을 논의 중이라 시즌2 출연이 어렵게 됐다. 
서현진은 극중 총성 없는 사립학교 전쟁터에 내쳐진 이 시대의 블랙독이자 언더독 고하늘 역을 맡아 라미란과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parkj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