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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2' 한석규 "논의중"→유연석x서현진 출연 불발..새 판 짠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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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제작이 가시화됨에 따라 시즌1 주연 배우들의 출연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사부 한석규는 출연을 논의 중이지만, 유연석과 서현진은 출연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로써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한석규를 중심으로 새 판을 짤 것으로 보인다. 

SBS에서 2017년 초까지 방영된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분), 윤서정(서현진 분)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 최고 시청률 27.6%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OSEN=이대선 기자] 20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우상’ 제작보고회가 열렸다.배우 한석규가 미소를 짓고 있다./sunday@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배우 유연석과 서현진이 2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한석규는 이를 통해 SBS 연기대상을 품에 안았고, 유연석 서현진 역시 좋은 평가를 얻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섰다. 여타의 드라마와는 달리 연장 방송을 원하는 목소리가 컸으며, 시즌2 제작 역시 많은 이들의 바람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SBS와 제작사는 오는 11월 방송을 목표로 시즌2 제작을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해 SBS 측은 13일 OSEN에 "'낭만닥터 김사부2 방송시기는 아직 미정이고, 한석규 씨는 오래전 부터 출연이 논의되어 왔으며 현재 대본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OSEN=최규한 기자] 배우 유연석이 4일 오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웋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커피 프렌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이대선 기자]배우 서현진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sunday@osen.co.kr

하지만 유연석과 서현진은 시즌2 출연이 불가능하게 됐다. 유연석은 정식 제안 전 출연 가능성 여부 논의 끝에 일정상의 문제로 출연 하지 않는 쪽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OSEN 단독 보도) 서현진 측은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출연 제안을 받지 않았다"며 "다만 현재 차기작으로 '블랙독'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출연 고사라기 보다는 논의 중인 드라마 '블랙독'과 '낭만닥터 김사부2'의 방영 시기가 맞물려 출연이 어렵게 됐다. 

도인범 역을 맡아 신인 배우로서 존재감을 발휘, 대세 배우로 우뚝 선 양세종 역시 아직 정식 제안은 받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양세종 측은 "'낭만닥터 김사부'는 고마운 작품이라 기회가 주어진다면 함께 하고 싶지만 아직 공식적인 제안은 없었다. 현재 양세종은 '나의 나라'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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