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김소영 "급격한 신체변화에 자신감 하락, ♥오상진이 노력해줘" [★SHOT!]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5.13 20: 08

MBC 전 아나운서 김소영이 임신 근황을 전했다.
김소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오상진과 함께한 데이트 사진을 게재했다.
김소영은 사진과 함께 "급하게 살 게 있어 나왔다가 배고파서 길가 식당에 들르니 '와아. 우리 데이트 하는 것 같다' 소리가 절로 나온다. (물론 그럴 때 상진은 ‘뭔 소리지’ 하는 표정)"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처녀 총각 때는 날 잡고 만나야 데이트였는데, 결혼하니 불시에 이런 순간이 오는 것이 좋다. 데이트가 별 거냐, 같이 밥 먹고 다니면 데이트"라고 덧붙였다.
김소영은 최근 임신으로 인한 신체 및 심리 변화도 언급했다. 김소영은 "요즘 신체 변화가 급격해지면서 몇 번 자신없는 얘기를 했더니, 사진막찍기왕님(오상진)이 요즘 예쁜 사진을 찍어주려 노력한다. 이 정도면 잘 찍었냐고 의기양양한데. 이럴 때 격려해줘야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소영은 지난 2017년 4월 오상진과 결혼했다.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김소영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