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세뇽, 손흥민과 발맞추나…英언론, "토트넘 이적 마무리 단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5.14 00: 06

라이언 세세뇽(풀럼)이 손흥민(토트넘)과 한 팀을 이룰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JOE'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세세뇽을 영입할 준비가 돼 있다. 세세뇽의 토트넘 이적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세세뇽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포지션 소화능력. 올 시즌 풀백, 윙백, 미드필더, 측면 공격수 등 왼쪽 측면 전 지역에서 뛰었고 최전방 공격수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도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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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쓰임새가 다양한 세세뇽은 토트넘의 유용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2016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세세뇽은 지난 시즌 풀럼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끈 주역이며 잉글랜드 U-21 대표팀에도 발탁된 바 있다. 어린 나이에도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한 성인 무대 경험이 풍부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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