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톱스타' 도리스 데이, 폐렴으로 세상 떠났다..향년 97세[Oh!lywood]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5.14 08: 14

 배우 겸 가수 도리스 데이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97세.
13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 등 미국 연예매체에 따르면 1950년~1960년대를 사로잡은 톱스타 도리스 데이가 이날 캘리포니아 주 카멜밸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졌다. 최근 폐렴에 걸리기 전까지 나이에 비해 건강 상태를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보호재단에서 활동했던 도리스 데이는 생전에 장례식을 치르지 말고 묘비도 새기지 말아 달라고 유언했다는 전언이다.

도리스 데이는 배우 메릴린 먼로, 오드리 헵번 등과 함께 박스오피스를 이끈 최고의 흥행 스타였다.
한편 도리스 데이는 영화 ‘로맨스 온 더 하이 시스’(1948)를 통해 영화계에 데뷔했으며 ‘티 포 투’(1950) ‘온 문라이트 베이’(1951) ‘브로드웨이의 자장가’(1951) ‘영 앳 하트’(1954) ‘필로우 토크’(1959) ‘미드나잇 레이스’(1960) ‘발라드 오브 조시’(1967) 등에 출연했다.
또한 생전 450여 개의 앨범을 발표했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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