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명이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2019)을 통해 천만 배우로 등극한 소감을 전했다.
공명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기방도령’(감독 남대중, 제공 CJ ENM・판씨네마, 제작 브레인샤워・제이와이피픽쳐스, 배급 판씨네마)의 제작발표회에서 “너무 감사하다. 아직까진 부담스럽기도 한데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명은 "'극한직업'으로 천만 배우라는 말을 듣게 됐다. 제게 너무도 감사한 말이다. 그 영화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올 설 연휴 개봉한 이병헌 감독의 '극한직업'은 1626만 2191명(영진위 제공)을 동원해 역대 개봉 영화 중 톱 2위로 등극했다.
오는 6월 개봉하는 ‘기방도령’은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도령 허색(준호 분)이 조선 최고의 남자 기생으로 변신해 벌이는 코미디 장르의 영화이다. ‘위대한 소원’(2016)의 각본 연출을 맡았던 남대중 감독의 3년 만의 차기작이다./ watc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