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의 박주호, 주니오, 이동경이 울산대학교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4일 울산 구단에 따르면 김광국 단장과 울산대학교병원의 정융기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오후 울산대학교병원 부속운영회의실에서 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들 세 선수는 향후 울산대학교병원과 함께 각종 건강 캠페인 및 울산 의료와 시민 건강에 도움을 줄 행사 및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해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진]울산 현대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05/14/201905141319770489_5cda42d175c36.jpg)
현재 K리그1 단독 1위를 달리며 AFC 챔피언스리그에선 H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울산은 경기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밀착 및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며 모범적인 스포츠 구단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주장 박주호는 "울산을 대표하는 병원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병원에서 힘든 질병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데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융기 병원장은 "K리그 명문 구단인 울산현대 선수들의 열정, 성실성, 스포츠맨십을 통해 환우에게 병마와 싸울 의지를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