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2' 신현수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다" 종영 소감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5.15 08: 25

배우 신현수가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종영 소감을 밝혔다.
신현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15일 네이버TV를 통해 신현수의 이색 종영 소감이 공개했다. 신현수는 젠가를 하면서 드라마와 관련된 질문들에 답했다. 이때 신현수는 극 중 국기봉과의 99%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청정 매력을 뽐냈다.
우선 신현수는 “이준기와 국기봉이의 실제 케미는 어땠는지?”라는 질문에 “이이경(이준기 역)이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였다”며 “워낙 장면을 잘 살리는 배우이기 때문에 형 덕분에 웃느라 눈물 흘린 적도 너무 많다”고 이이경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게스트 하우스 내 베스트 커플을 묻는 질문에 “당연히 기봉, 유리(김예원 분)”라며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대답해 동료 배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은 물론 캐릭터에 대한 애착까지 아낌없이 보여줬다.​

​더불어 신현수는 블록이 모두 무너졌음에도 불구, 남아 있는 질문이 아쉽다며 ‘으라차차2’ 종영 소감을 끝내지 않고 이어나가 많은 팬의 허한 마음을 달랬다. “'와이키키2'를 세 가지 단어로 표현한다면?”이라는 질문에서는 “청춘, 사랑, 열정”을 꼽기도 했다. 이어 “남녀 간의 사랑, 꿈에 대한 사랑, 친구 간의 사랑이 모두 응축되어 있던 와이키키였기에 청춘들에게 새로운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드라마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신현수는 “와이키키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모두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작품을 통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며 종영에 대한 벅찬 마음을 진심으로 전했고, 이어 “다른 작품에서 또 다른 인물로 여러분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신현수는 ‘으라차차 와이키키2’를 통해 ‘국기봉’이라는 인물로 기존에 보여줬던 매력과 색다른 모습으로 유쾌한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짐승남, 청정남 등 다양한 캐릭터를 모두 소화하며 매회 기억에 남는 명장면을 갱신,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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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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