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가 프리뷰 공연을 확정, 티켓 오픈과 함께 스페셜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한다.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를 한국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프리뷰 공연이 오는 6월 7일 저녁 8시로 확정됐다. 오는 16일 오후 2시 각종 예매사이트를 통해 티켓을 오픈할 예정. 또한 각계 전문가의 리얼한 관람기를 담은 '스쿨 오브 락' 스페셜 코멘터리 영상 박경림 편이 베일을 벗는다.
가장 먼저 공개될 스페셜 코멘터리 영상의 주인공은 방송인 박경림이다. 박경림은 뮤지컬의 가장 큰 매력을 "음악의 A부터 Z까지 관객들과 100% 함께 한다는 점에 가장 놀랐다. 특히 스쿨밴드의 라이브는 객석에 앉아서 보기 어려울 정도였다"라고 극장에서 경험한 에너지에 감탄했다.

원작의 팬이기도 한 박경림은 "어떤 스토리가 있을까라고 궁금했던 캐릭터의 구체화된 이야기, 그리고 러브 스토리가 더해졌다. 그리고 락뿐만 아니라 팝과 오페라까지 무대에서 즐길 수 있다"라며 뮤지컬만의 매력을 전했다.

특히 유쾌함 속에 깊은 감동을 전하는 작품에 대해서 "마음을 탁 치는 울림이 있는 대사들과 노래가 있다. 음악이 주는 힘, 대사가 주는 힘, 스토리가 주는 힘 때문에 웃다가, 울다가, 소리 지르다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인 것 같다. 지금 어떤 상황에 처해있던 즐거움을 기다린 관객이라면 극장에서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직접 경험한 감동을 생생하게 설명했다.
한편 '스쿨 오브 락'는 지난 2015년 브로드웨이와 2016년 웨스트 엔드 초연의 대성공 이후 US투어, UK투어, 호주, 중국 등에서 공연되며 전세계적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잭 블랙 주연의 동명의 음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스쿨 오브 락'은 유쾌한 웃음 속에 진정한 인생의 메시지를 던진다. 파워풀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음악은 다양한 히트작을 탄생시킨 거장 웨버의 천재적인 음악성을 다시 한번 확인케 한다. 오는 6월 7일부터 8월 2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9월에는 부산 드림씨어터,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