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서폴드와 키움 히어로즈의 브리검이 나란히 시즌 3승에 도전한다.
한화와 키움은 1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팀 간 5차전을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한화가 7-3으로 승리한 가운데, 이날 한화는 서폴드를 키움을 브리검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두 외국인선수 모두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서폴드는 올 시즌 9경기에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9일 SK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승리를 챙겼다. 지난 3월 29일 이후 7경기 만에 나온 승리다.
한화가 전반적으로 타격이 살아났고, 불펜도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만큼 서폴드가 호투를 펼친다면 한화는 연승 잇기는 수월해질 수 있다.
키움 브리검은 올 시즌 7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다. 지난달 4일 NC전 이후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모두 퀄리티스타르르 기록했다.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해 두 경기 나와 1승 무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한 바 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