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3년 연속 월드챔피언십 진행...결선은 프랑스 파리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5.15 14: 37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축제가 본격 시동을 걸었다. 대망의 결선은 오는 10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 선수를 뽑는다.
컴투스는 글로벌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2019(SWC 2019)’ 공식 페이지를 열고 전 세계 동시 선수 모집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데뷔한 ‘SWC’는 첫 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월드 파이널에서 관객 3000여 명을 동원하고, 지난해 월드결선 생중계 동시 시청자 수 13만 건을 돌파하며 글로벌 성장을 이어왔다.

올해로 3년 연속 열리는 ‘SWC 2019’은 기존 대회 규모를 보다 확장하는 한편,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e스포츠의 시청 재미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먼저 이번 ‘SWC 2019’는 지난 대회의 약 2배인 총 21만 달러(한화 약 2억5천만 원)의 최대 상금 규모로 펼쳐진다. 아시아퍼시픽컵∙유럽컵∙아메리카컵 등 세 개 대륙별로 나눠 진행되며, 지역 예선과 더불어 선수들에게 더 많은 매치 기회를 제공하는 ‘그룹 스테이지’와 ‘SWC2019 대전모드’가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돼 더욱 공정한 승부 환경이 조성된다.
특히 올해 마지막 월드결선 개최지는 프랑스 파리로 최종 확정됐다. 전 세계에서 고른 인기를 얻고 있는 ‘서머너즈 워’의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자리인 만큼, 첫 해 북미(미국LA), 지난 해 아시아(한국 서울)에 이어, 오는 10월 26일 유럽 대륙에서 마지막 경기를 펼쳐질 예정이다. / scrapper@osen.co.kr
[사진] 컴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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