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작품으로 찾아올 것" 옥택연, 모범병사→만기전역→제2막 시작 (종합)[Oh!쎈 이슈]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5.16 11: 35

그룹 2PM의 옥택연이 약 20개월 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제2막을 예고했다. 
옥택연은 1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백마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식을 치르고 1년 8개월 만에 돌아왔다. 지난 2017년 9월 현역으로 자원입대한 그는 백마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활동했다. 
특히 옥택연은 미국 영주권자였지만 입대를 위해 이를 포기하고 허리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지만 수술과 치료 끝에 현역 복무 판정을 받고 현역으로 입대했다. 이후 국가 행사에 참여하는가 하면 성실한 복무생활을 이어온 그는 모범적인 생활을 실천한 것을 인정받아 '모범병사' 표창을 받으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16일 오전 2PM 옥택연이 경기도 고양시 백마부대에서 현역 만기 전역했다.전역식을 마친 2PM 옥택연이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sunday@osen.co.kr

16일 오전 2PM 옥택연이 경기도 고양시 백마부대에서 현역 만기 전역했다.전역식을 마친 2PM 옥택연이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sunday@osen.co.kr
긴 군 생활을 끝내고 팬들 곁에 돌아온 옥택연은 2PM으로서, 배우로서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처음으로 군대 나와서 선보이게 될 작품이나 그런 걸 잘 고민해서 판단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 제일 하고 싶은 일로 2PM 멤버들을 보고 싶다며 "우선 멤버 두 명은 군대에 있기 때문에 연락을 따로 하지는 못했고 오늘 닉쿤씨를 만나기로 했고 찬성 씨도 곧 보기로 했다. 우리 사랑하는 멤버들 빨리 모여서 멋진 모습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 파이팅"이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16일 오전 2PM 옥택연이 경기도 고양시 백마부대에서 현역 만기 전역했다.전역식을 마친 2PM 옥택연이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걸어오고 있다. /sunday@osen.co.kr
옥택연은 지난해 7월 소지섭의 소속사인 51K로 이적하며 가수 겸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또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배우 활동뿐 아니라 그룹 2PM 활동 또한 지속할 예정이라고.
옥택연의 소속사 51k 측은 "배우 옥택연을 대신해 그간 기다려 주신 팬 분들과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마음 깊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라며 "전역 이후에도 그룹 2PM의 멤버이자 배우로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하며 옥택연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했다.
입대 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바, 옥택연의 차기작에 기대가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전역 후 더욱 늠름한 모습으로 돌아온 옥택연이 어떤 작품, 활동을 선보일지, 새롭게 보여줄 제2막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k3244@osen.co.kr
[영상] 최재현 기자 hyun30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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