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옥택연이 국방의 의무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옥택연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D-DAY. 아침부터 와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입영할 때 인사를 제대로 못드리고 가서 한편으로는 아쉽고 또 죄송스러웠는데 돌아올때나마 얼굴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옥택연은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고 있을게요.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옥택연은 복무를 하면서 받은 표창장 등을 공개했다. 옥택연은 “수고했다. 택연아”라는 글과 함께 신병교육대대에서 받은 표창장, 특급전사 자격증 등을 통해 모범적인 군 생활을 뽐냈다.
옥택연은 1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백마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옥택연은 미국 영주권자였지만 이를 포기했고, 허리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지만 수술과 치료를 한 끝에 현역 복무 판정을 받고 2017년 9월 현역 입대해 백마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