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띠 동갑"..'우리집' 대환장 케미 자신한 이유 [Oh!쎈 현장]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5.16 14: 54

'우리집에 왜왔니' 김희철, 한혜진, 김신영이 보여줄 '돼지띠 동갑 케미'. 이들의 대환장 홈파티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빌딩에서는 sky Drama 새 예능 '우리집에 왜왔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원정 CP를 비롯해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 모델 한혜진, 모델 겸 셰프 오스틴 강이 참석했으며, 개그우먼 김신영은 스케줄상 이유로 함께하지 못했다.
'우리집에 왜왔니'는 4MC가 스타들의 집을 방문해서 사적인 공간을 짓궂게 파헤치고 왁자지껄한 홈 파티 모습을 보여주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악동 이미지로 똘똘 뭉친 김희철, 한혜진, 김신영, 오스틴 강이 MC 4인방으로 합류해 색다른 예능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sky 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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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원정 CP는 "이 프로그램 생각하면서 MC들의 케미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면서 "김희철, 한혜진, 김신영 씨는 동갑이기도 하고 김희철, 김신영 씨가 원래 절친이기도 해서 케미가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돼지띠 동갑 케미'에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이에 김희철은 "신영이랑은 원래 친했고 혜진이랑은 tvN '인생술집'을 하면서 친해졌다. 특히 혜진이랑 신영이는 유일하게 저를 샌드백이 터지지 않게 (예능적으로) 잘 때려주는 친구들이다. 저를 잘 달래주면서 공격하고 그런 것들이 굉장히 좋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한혜진 또한 "저랑 신영이는 오스틴 강은 안 건드린다. 희철이만 공격한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김희철과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고, "저도 이렇게 방송을 하면서 셋이 동갑이었던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일단 호칭이 편하니까 빨리 동갑 매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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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1회 게스트가 혜민스님임을 밝히며 "혜민스님도 욱하시더라. '인내의 최고봉 혜민스님도 욱하게 하는 나는 뭔가'라고 생각했다", "혜민스님이 너무 잘 생기셨다. 피부가 좋으시더라. 직업에 대한 선입견도 깨졌다. 스님과 놀면 어떤지 보여드리겠다"라고 예고한 김희철과 한혜진. 그리고 이 자리에는 참석하지 못 했지만 예고편 영상과 등신대로 존재감을 드러낸 김신영까지.
쉽게 만나기 힘든 이 '돼지띠 동갑내기'들이 과연 어떤 케미스트리로 '우리집에 왜왔니'를 이끌지, 그리고 막내 오스틴강은 여기에 잘 스며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우리집에 왜왔니'는 오는 19일 오후 7시40분 첫 방송된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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