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정경미가 '개그콘서트' 1000회를 위해 나섰다.
정경미는 15일 밤 개인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1000회의 대본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이와 관련 정경미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1000회 출연한 거 영광인 줄 알아 이것들아"라고 덧붙였다. 과거 자신이 아이디어를 내서 '개콘'에서 사랑받은 코너 '분장실 강 선생님'의 유행어 "영광인 줄 알아 이것들아"를 재연한 것. 이로써 그는 개콘' 1000회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사진=정경미 SNS] 코미디언 정경미가 공개한 '개그콘서트' 1000회 대본](https://file.osen.co.kr/article/2019/05/16/201905161428770300_5cdcf6ef1ad3a.png)
'개콘'은 매주 새로운 개그를 통해 웃음을 주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지난 1999년 9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해 오는 19일 1000회를 맞는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