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개콘' 1000회 출격 "영광인 줄 알아 이것들아" [★SHOT!]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5.16 14: 37

코미디언 정경미가 '개그콘서트' 1000회를 위해 나섰다. 
정경미는 15일 밤 개인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1000회의 대본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이와 관련 정경미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1000회 출연한 거 영광인 줄 알아 이것들아"라고 덧붙였다. 과거 자신이 아이디어를 내서 '개콘'에서 사랑받은 코너 '분장실 강 선생님'의 유행어 "영광인 줄 알아 이것들아"를 재연한 것. 이로써 그는 개콘' 1000회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송포유’는 사랑하는 부인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기 위해 합창 오디션에 도전하는 까칠한 노인 아서와 연금술사 합창단의 유쾌한 미션을 담은 휴먼 코미디.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을 수입한 수입사가 선택한 작품으로 오는 18일 개봉한다. / ouxou@osen.co.kr

[사진=정경미 SNS] 코미디언 정경미가 공개한 '개그콘서트' 1000회 대본
'개콘'은 매주 새로운 개그를 통해 웃음을 주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지난 1999년 9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해 오는 19일 1000회를 맞는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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