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5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매번 한국을 찾을 때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패리스 힐튼은 현재 '우리집에 왜 왔니' 출연을 조율 중이다.
16일 OSEN 취재 결과, 패리스 힐튼이 오는 30일 내한하며, skyDrama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집에 왜 왔니' 출연을 논의 중이다.
패리스 힐튼은 힐튼 호텔의 창립자 콘래드 힐튼의 증손녀다. 패리스 힐튼은 19세 모델을 시작으로, 배우, 가수, 디자이너, 사업가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해왔다. 패리스 힐튼의 이번 내한 역시 본인의 화장품 브랜드 론칭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패리스 힐튼의 이번 내한은 5년 만이다. 지난 2014년 한국을 찾았던 패리스 힐튼은 1박 2일이라는 짧은 일정에도 '트루라이브쇼' '겟잇뷰티' 등에 출연하며, 국내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특히 패리스 힐튼은 지난 2007년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서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패리스 힐튼은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패리스 힐튼이 출연을 고민 중인 '우리집에 왜 왔니'는 4MC 김희철, 한혜진, 김신영, 오스틴 강이 스타들의 집을 찾아가 홈 파티를 진행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아직 패리스 힐튼의 출연 여부가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상태지만, '우리집에 왜 왔니'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패리스 힐튼이 5년 만에 내한해 예능 나들이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신규 예능 '우리집에 왜 왔니'와 패리스 힐튼이 어떤 시너지를 자아낼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notglasse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