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거는 수비수가 필요하다".
영국 미러, 스포츠몰 등 다수 매체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 개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선수단은 물론 경영진 개편까지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리그 최종전 카디프시티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하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을 기록하는 등 최악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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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 시티와 경기는 최악의 굴욕적인 상황을 맞이했다. 따라서 경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새롭게 팀을 꾸릴 것으로 보이는 솔샤르 감독은 맨유의 예전 분위기를 만들 전망이다.
솔샤르 감독은 17일 스카이 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맨유 선수가 되려면 능력을 갖춰야 한다. 그리고 팬들이 흥분할 수 있는 경기력을 선보여야 한다"면서 "목숨을 거는 것처럼 수비하는 선수를 찾아야 한다. 현재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새로운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인 솔샤르 감독은 "이번 이적 시장에서 우리팀에 맞는 선수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팬들은 인내심을 갖고 임할 가능성이 크다. 큰 책임을 갖고 이번 일을 해야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약속은 최선을 다한 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