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같이 가' 한승연이 출연진들과 첫 만남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에서 TV조선 '일단 같이 가'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한승연이 출연진들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한승연은 "출연진에 대한 정보 전혀 없이, 공항에서 처음 만났다. 음악 방송을 간 지 오래 됐다 보니까 후배님들 공연하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고, TV로만 보던 친구들이라서 되게 어색하고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토니 선배님께서 오시니까 마음의 안정이 찾아오더라. 굉장히 의지를 하게 됐다"며 "선배님 솔로 활동 때는 종종 음악 활동을 같이 해서인지, 마음의 위로가 굉장히 됐었다"고 덧붙였다.
TV조선 '일단 같이 가!'는 같이 가서 따로 노는 세미패키지 여행을 모토로 한 신개념 여행 예능이다. 오는 19일 오전 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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