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호, 지소연-이민아 등 여자월드컵 최종엔트리 23명 확정[공식발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5.17 17: 44

오는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 출전할 여자국가대표팀 최종엔트리가 발표됐다.
윤덕여 감독은 17일 오후 파주NFC에서 능곡고와의 마지막 연습경기를 마친 후 프랑스 여자월드컵에 출전할 여자대표팀 최종엔트리 23명을 발표했다. 
한국 여자축구 사상 3번째 월드컵에 출전, 2회 연속 16강에 도전하는 윤덕여호의 최종명단에는 지소연, 이민아, 조소현 등 대표적인 한국 여자축구선수들이 모였다. 

공격진은 지소연을 비롯해 정설빈, 여민지 등으로 이뤄졌다. 미드필드진은 조소현을 비롯해 이민아, 강유미 등이 발탁됐고 수비라인은 김혜리, 장슬기, 임선주 등이 지키며 골키퍼는 강가애, 정보람 등으로 포진됐다. 
반면 이날 골키퍼 전하늘, 수비수 박세라, 미드필더 전가을 3명이 제외됐다. 앞선 지난 15일 미드필더 지선미와 김윤지는 각각 우측 대퇴근, 좌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하차한 바 있다.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최종명단(23명)]
▲GK
강가애(구미스포츠토토), 정보람(화천KSPO), 김민정(인천 현대제철)
▲DF 
김혜리, 신담영, 김도연, 장슬기, 임선주(이상 인천현대제철), 정영아(이상 경주한수원), 이은미(수원도시공사), 황보람(화천KSPO)
▲MF 
이영주, 이소담, 강채림(이상 인천현대제철), 강유미(화천KSPO), 문미라(수원도시공사), 조소현(웨스트햄유나이티드위민), 이민아(고베아이낙)
▲FW 
지소연(첼시FC위민), 정설빈(인천현대제철), 이금민(경주한수원), 여민지(수원도시공사), 손화연(창녕 W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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