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에콰도르전 결승골 터트려...정정용호는 1-0 승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5.18 09: 11

이강인(발렌시아)의 결승골 덕에 정정용호가 에콰도르와 친선전서 1-0으로 승리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폴란드 그니에비노서 열린 에콰도르와 평가전에서 후반 32분 터진 이강인의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정정용호는 앞선 뉴질랜드와 평가전에서는 정규 시간에서는 1-1로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승부차기서 7-6으로 웃었다.

지난 2일 최종엔트리를 확정한 정정용호는 5일 최종전훈지인 폴란드서 평가전을 비롯한 마지막 담금질에 열을 올렸다.
2차례 평가전에서 1승 1무를 기록한 정정용호는 이제 비엘스코 비아와로 이동해 2019 U-20 월드컵 본선에 나서게 된다.
대표팀은 폴란드서 펼쳐지는 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서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남아공 등 강호들과 한 조에 묶였다. 포르투갈(25일)전을 시작으로 남아공(29일), 아르헨티나(6월 1일)를 차례로 상대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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