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의 이번 여름 광폭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레알은 최우선 목표인 에당 아자르(첼시) 영입에 근접한 상태다. 하지만 그 전에 프랑크푸르트 공격수 루카 요비치 이적이 마무리 돼 다음주면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레알은 요비치 몸값으로 5240만 파운드(약 799억 원)를 지불할 예정이다.
다음 표적은 아스날의 피에르 오바메양이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레알은 오바메양 영입을 위해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할 태세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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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0만 파운드(약 1296억 원)에 달하는 몸값을 지불하고 오바메양을 데려갈 것이라고 전한 언론도 있었다. 오바메양은 바르셀로나 영입 목록에도 이름이 올라 있어 몸값은 더 치솟을 수 있다.
하지만 영국과 스페인에서 활동하는 기자 기엠 발라그는 오바메양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함께 아스날에 잔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오바메양을 쉽게 포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발라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스날은 적어도 다음 시즌까지는 오바메양을 데리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스날과 오바메양은 오는 2021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과연 레알의 공격적인 행보를 아스날이 막아설지 흥미롭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