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음중' 1위로 12관왕+'작은시' MV 3억뷰 기록 경신ing[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5.18 17: 56

그룹 방탄소년단이 활동 마감 이후에도 음악방송 1위 행진을 이어가며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 중이다. 짧은 활동이었지만 파급력은 어느 때보다 거세다. 
방탄소년단이 18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12관왕에 올랐다. 이번 곡으로 방송 활동은 짧게 마무리 지었지만, 방송 출연 없이도 음악방송에서 연일 1위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음원차트에서도 방탄소년단의 선전은 계속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방탄소년단의 활동 마무리와 상관 없이 음원차트에서도, 음악방송에서도 변함 없는 1위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17일에도 KBS 2TV ‘뮤직뱅크’에서, 12일에는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로써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12관왕을 기록한 방탄소년단이다. 
이에 지민은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를 통해 "아미 여러분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계속해서 보내주시는 큰 응원에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곧 있을 뉴욕 콘서트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우리 아미 상받았네"라며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12시 47분 기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 3억뷰 돌파를 달성하며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통산 10번째 3억뷰 뮤직비디오로,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을 자체 경신한 것. 
방탄소년단이 월드 스타디움 투어를 시작하며 미국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이들을 향한 뜨거운 인기와 관심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 방탄소년단의 막강한 영향력이 글로벌 행보 뿐만 아니라 국내 음악방송과 차트 등등에 반영되고 있어 의미 있다. /seon@osen.co.kr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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