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엔딩' 정건주♥최희진, 정준화 방해로 갈등 시작? 프러포즈 성공할까 [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5.18 19: 36

'최고의 엔딩' 정건주가 최희진을 위한 프러포즈를 준비한 가운데, 정준화가 최희진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18일 공개된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최고의 엔딩' 4회에서는 최웅(정건주 분)이 고민채(최희진 분)에게 어떤 프러포즈를 할지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웅은 고민채에게 프러포즈를 하기로 결심했다. 최웅은 미술부 학생인 오지혜(박세현 분)에게 프러포즈를 위해 필요한 그림을 부탁했다. 

'최고의 엔딩' 방송화면 캡처

최웅은 마음을 담은 편지를 준비했고, 고민채의 직장을 찾았다. 그리고 고민채의 개인 사물함에 편지를 넣었다. 
이때 실장 이상윤(정준화 분)이 등장했고, 최웅의 행동을 저지했다. 이에 최웅은 자신이 고민채의 남자친구라고 밝혔지만, 이상윤은 비웃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 이상윤은 최웅에게 "밖에서 기다려달라"고 요청했다.
'최고의 엔딩' 방송화면 캡처
 
이상윤은 최웅이 고민채를 기다리는 것을 알면서, 고민채에게 말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상윤은 퇴근하는 고민채를 잡아세우고 함께 퇴근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이상윤은 고민채에게 "민채 씨 남자친구는 좋겠다. 나 같으면 인턴십도 불안해서 못 보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고민채는 이상윤이 말한 적 없는 과거 사실까지 알자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상윤은 개의치 않고 "(마음) 너무 닫아 두지 마라. 혹시 아냐. 민채 씨의 진짜 운명이 나타날지"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고민채는 "지금 제 남친이 제 운명인데"라며 선을 그었다.
이상윤은 거절하는 고민채의 손목을 잡고, 자신의 차로 이끌었다. 최웅은 이상윤과 고민채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고민채는 "네가 어떻게 여기 있냐"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고, 최웅과 이상윤은 적대적인 눈빛을 주고 받았다. 
이로써 이상윤이 본격적으로 최웅과 고민채 사이를 방해할 것으로 보인다. 고민채를 향한 최웅의 확신에 금이 간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 과정은 당분간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notglasse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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