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놀토' 뉴스룸 콘셉트, 7년 전 병아리 시절 '안 기자' 소환" [★SHOT!]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5.18 19: 36

통역가 겸 방송인 안현모가 tvN '놀라운 토요일'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안현모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놀토' 뉴스룸이 콘셉트라고 해서 진짜 7년 전쯤 중계차 탈 때 느낌으로. 병아리 시절. 안기자 소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현모는 '놀라운 토요일' 촬영장에서 볼펜을 마이크 삼아 기자로 변신한 모습이다. 밝은 미소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안현모 SNS

안현모는 최근 신아영과 함께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녹화에 참여했다. 안현모는 “팝송을 많이 들어서 가요는 잘 모른다”고 털어놨고, 신아영 역시 “평소 가사보다는 멜로디를 듣는 편”이라며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노래가 흘러나오자 신아영은 “라이브로 들었던 노래”라고 말해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박나래도 “이 가수의 음악을 다 들었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역대급 난이도에 멤버들 간 설전이 계속되고, 심지어 김동현은 “다른 나라 말이 나왔다”면서 ‘놀토’ 최초로 아랍어를 받아쓰기 판에 적어서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두 뇌섹녀는 “파열음 소리가 나야 한다”, “된소리는 이 노래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전문 지식을 쏟아내는가 하면, 가사의 문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후 받아쓸 부분을 추리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힌트를 얻어내기 위한 영어 개인기마저 방출, “정말 고급 개인기”라는 멤버들의 탄성이 끊이지 않았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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