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신정락이 2군으로 내려가고, 김대현이 1군에 올라왔다.
LG는 19일 잠실 NC전에 앞서 1군 엔트리 등록/말소를 단행했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전 "신정락이 최근 안 좋아 2군으로 내려가고, 김대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신정락은 올 시즌 20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7.31를 기록하고 있다. 5월 들어서는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1.81이다. 이번 주 2경기에 등판해 ⅔이닝 6실점(5자책)으로 크게 부진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은 이천웅(중견수), 오지환(유격수), 박용택(지명타자), 김현수(1루수), 채은성(우익수), 이형종(좌익수), 김민성(3루수), 유강남(포수), 정주현(2루수)이 출장한다.
허리 디스크 증세로 3주간 재활을 마치고 복귀한 조셉은 허리가 약간 불편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대타로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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