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송이 매니저 퇴사 후 1개월만 깜짝 등장→폭발적 관심ing[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5.19 17: 46

임송 매니저가 SM C&C에서 퇴사하고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하차한 지 한 달여 만에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하며 크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임송 매니저가 출연한 것. 
박성광 매니저였던 임송 매니저는 지난달 SM C&C를 퇴사했고 지난달 17일 방송을 끝으로 ‘전참시’에서 하차해 더 이상 만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날 임송 매니저가 이영자를 담당하는 송성호 매니저에게 강연을 부탁하는 과정에서 출연했다. 

임송 매니저는 이영자의 대기실을 찾아가 송성호 매니저에게 “제가 매니지먼트과를 나왔는데 저희 대학교 특강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했다.
송성호 매니저는 “일했던 걸 편하게 이야기하는 정도라면 가능한데, (이영자) 선배님이 도와달라. 없으면 못 하겠다”며 임송 매니저의 부탁을 받아들였다. 이영자는 임송 매니저에게 “그럼 맛집 하나 내놔. 그래야 가는 맛이라도 있지. 그날은 내가 일일 매니저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은 임송 매니저의 마지막 방송이라고 해도 될 듯하다. 앞서 임송 매니저의 퇴사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지난달 17일 방송이 마지막이었다. 
하지만 임송 매니저의 출연 분량이 남아있었고 하차 후 한 달여 만에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임송 매니저가 출연한 만큼 네티즌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임송 매니저의 이름이 상위권에 오르내리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그만큼 임송 매니저의 퇴사와 프로그램 하차가 크게 아쉬웠다는 것. 네티즌들은 아쉬움과 함께 임송 매니저를 향한 반가움과 응원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임송 매니저는 지난 4월까지 박성광의 매니저로 활약했다. ‘전참시’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임송 매니저가 서툴지만 항상 박성광이 일할 때 마다 수첩에 자신의 할일, 챙겨야 할 것들을 적으며 완벽하게 일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자신이 맡은 연예인을 케어하며 성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에 '병아리 매니저’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그러나 그는 ‘전참시' 출연 이후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비연예인으로서 쏟아지는 관심에 부담을 느끼고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박성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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