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6승 도전, '특급 도우미' 터너 선발 복귀…마틴 선발 마스크 [현장 SNS]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5.19 23: 39

류현진(다저스)이 러셀 마틴과 시즌 6승 수확에 나선다. '특급 도우미' 저스틴 터너도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류현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8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72를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5월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36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선발등판 하루 앞둔 류현진이 캐치볼 뒤 더그아웃으로 걸어가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시즌 전반으로 좋은 모습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원정에서는 승리가 없다. 올 시즌 세 차례 원정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했다. 신시내티와는 6차례 만나 3승 2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했다.
이날 류현진은 러셀 마틴과 호흡을 맞춘다. 마틴과는 지난 8일 애틀란타전에서 9이닝 무실점 완봉승을 합작한데 이어, 13일 워싱턴전에서도 8이닝 무실점으로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아울러 18일 경기에서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맞아 19일 경기에 9회초 2사에 대타로 나섰던 터너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날 다저스는 작 피더슨(좌익수)-맥스 먼시(1루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우익수)-코리 시거(유격수)-알렉스 버두고(중견수)-키케 에르난데스(2루수)-러셀 마틴(포수)-류현진(투수) 순을 타선을 짰다.
이에 맞선 신시내티는 전날 5번타자로 나섰던 야시엘 푸이그를 4번타자로 올렸다. 신시내티는 닉 센젤(중견수)-조이 보토(1루수)-에우제니오 수아레즈(3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호세 이글레시아스(유격수)-제시 윈커(좌익수)-호세 페라자(2루수)-커스 카살리(포수)-태너 로아크(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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