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25.LA 에인절스)가 7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오타니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출전했으나 볼넷 1개만 고른 채 3타수 무안타, 삼진 2개에 그쳤다.
최근 6경기 연속 안타와 전날 2호 투런홈런을 터트린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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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1회 첫 타석, 마이크 트라웃의 2루타로 만든 타점 찬스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3회 1사1루에서는 5구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 1사후 세 번째 타석은 4구 슬라이더를 공략했으나 2루 땅볼에 그쳤다. 7회 1사1루 네 번째 타석은 몸쪽 커브에 방망이를 헛돌렸다.
타율은 2할8푼6리에서 2할6푼7리(45타수 12안타)로 떨어졌다. 오타니는 홈런 2개, 8타점을 기록중이다.
이날 경기는 캔자스시티가 5-1로 승리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