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콤파니가 안더레흐트에서 선수 겸 감독 생활을 펼친다.
맨시티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콤파니와 작별을 공식 발표했다. 콤파니는 클럽 내외적으로 모두에게 인정받는 맨시티의 레전드다. 2008년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가 클럽을 인수한 후, 맨시티는 곧바로 콤파니를 영입했다. 맨시티는 콤파니를 시작으로 수많은 월드 스타들을 품을 수 있었다.
콤파니는 "그저 감사할 뿐이다. 매우 특별한 팀에서 내 특별한 여정을 지지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면서 "맨시티의 무슨 일이 있어도 나를 좋아해준 팬들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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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콤파니는 네덜란드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친정팀 안더레흐트에서 선수 겸 감독 생활을 한다. 안더레흐트는 19일 SNS를 통해 콤파니의 복귀를 알렸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