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두 번째 페이즈가 막을 올린다.
20일 펍지주식회사는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의 개막을 발표했다. 2019 PKL 페이즈2는 5월 20일부터 6주간 매주 월・수・토요일 오후 7시에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지난 2월 11일부터 6주 간 벌어진 2019 PKL 페이즈1은 마지막까지 치열한 각축전 끝에 OP레인저스의 우승으로 끝을 맺었다. OP레인저스는 세계 최고의 배틀그라운드팀을 가리는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 펍지 클래식(이하 FGS)’에서도 우승컵을 거머쥐며 한국 배틀그라운드의 기상을 널리 알렸다.

이번 PKL 페이즈2는 ‘2019 펍지 코리아 콘텐더스(이하 PKC)’ 페이즈1을 거쳐 새로 합류한 4개 팀을 포함해 24개 팀이 총 상금 2억원을 놓고 승부를 겨룬다. 앞서 지난 13일에 진행된 조 지명식에서 각 팀들은 3개 조로 편성됐다. 2019 PKL 페이즈2의 모든 경기는 FPP(1인칭 시점) 스쿼드로 열리며, 미라마 2라운드와 에란겔 2라운드로 펼쳐진다.
중계진은 2019 PKL 페이즈1부터 함께한 박상현 캐스터, 김동준 해설, 김지수 해설에 채민준 캐스터와 신정민 해설이 현장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