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5 터보 가솔린 엔진' 추가 베리 뉴 티볼리 사전계약 시작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05.20 09: 52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 티볼리가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출시 일정이 확정 된 가운데, 파워트레인에서도 가솔린 1.5 터보 엔진을 추가한다. 
Very New TIVOLI(베리 뉴 티볼리)라 이름 붙여진 새 모델의 출시일은 6월 4일이다. 이에 앞서 쌍용자동차는 사전 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차는 내외관 디자인이 크게 업그레이드 되고 쌍용차 최초로 가솔린 터보 엔진이 신규 적용되며 첨단사양이 대거 탑재 된다.

쌍용자동차 Very New TIVOLI.

국내 소형 SUV 시장은 티볼리 출시를 기점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2015년 출시 후 경쟁모델들이 지속적으로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티볼리는 소형 SUV 판매 1위를 내주지 않았다.
티볼리는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시선을 사로 잡는 디자인과 화려한 디지털 인터페이스, 경쟁모델과 비교할 수 없는 최첨단 기술로 오너들에게 No.1 브랜드의 자부심과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쌍용자동차 Very New TIVOLI.
출시에 앞서 공개된 외관디자인은 기념비적인 반향을 불러 온 이전 모델의 디자인에 SUV 고유의 스타일 요소를 가미해 완성도를 높였고 크게 향상된 주행성능에 부합하는 다이내믹함을 살렸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신차 수준의 혁신적 변화를 통해 첨단 기술의 편리함과 유니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베리 뉴 티볼리는 동급 최초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을 기반으로 한 하이테크 인테리어와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쌍용차 최초의 1.5 터보 가솔린 엔진을 신규 적용해 파워풀한 성능을 맛 볼 수 있고 실내 정숙성을 크게 향상시켜 편안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며, 코란도에서 첫 선을 보인 최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이 선사하는 안전성과 운전편의성을 누릴 수 있다. 동급 최대 427ℓ(VDA 기준) 적재공간의 뛰어난 활용성도 그대로다.
쌍용자동차 Very New TIVOLI의 실내.
사전계약 구매 시 출고선물로 티볼리x커버낫(Covernat) 컬래버 한정판 티셔츠를 증정하고,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한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혜택이 종료된 7월에 출고가 이루어져도 인하된 가격을 보장한다.
새롭게 거듭난 베리 뉴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V1(M/T) 1,668~1,718만원 ▲V1(A/T) 1,828~1,878만원 ▲V3 2,040~2,090만원 ▲V5 2,193~2,243만원 ▲V7 2,355~2,405만원, 디젤 모델 ▲V1 2,045~2,095만원 ▲V3 2,230~2,280만원 ▲V5 2,378~2,428만원 ▲V7 2,535~2,585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정확한 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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