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심판, 고지대서 축구경기 중 쓰러져 병원행 '사망'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5.20 12: 12

축구 심판이 경기 중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20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올웨이즈 레디와 오리엔테 페트롤레로의 볼리비아 리그 경기가 열린 볼리비아 엘 알토 경기장에서 후반 2분 주심 빅토르 휴고 후아타도 주심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사망했다.
올웨이즈 레디의 팀 닥터 에릭 코스지네르는 주심은 31살의 후아타도 주심은 경기 중 갑작스럽게 심장 마비를 호소하며 넘어졌으며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진]올웨이즈 레디

한편 이날 경기가 열린 경기장은 해발 3900m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 경기는 올웨이즈 레디가 5-0으로 대승을 거뒀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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