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찬 받아 마땅”..‘악인전’ 마동석X김무열X김성규, 관객들 칭찬에 직접 응답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5.20 14: 50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5월 극장가를 제패한 통쾌한 범죄 액션 영화 ‘악인전’이 관객들의 특급 칭찬에 직접 응답했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압도적 흥행력을 입증한 ‘악인전’의 배우들이 관객들의 호평에 직접 답했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 
영화를 본 관객들의 리뷰를 직접 읽는 배우들은 영화 속과는 180도 다르다. 근육으로 15kg을 증량한 김무열의 몸에 감탄한 관객의 리뷰에 마동석은 “김무열은 벌크업 된 몸, 김성규는 이소룡처럼 날카로운 몸, 나는 퉁퉁한 몸”이라고 이야기해 외향까지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세 악인의 노력을 짐작케 했다. 김무열을 향한 “형, 좋아해도 될까요?”라는 관객의 고백에 극 중에서 서로를 쫓고 의심하던 김성규, 마동석은 잇따라 김무열을 향한 마음을 고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동석의 “시원한 타격감, 손맛이 있다”는 리뷰에 김성규와 김무열은 직접 맛본 손맛을 회상했고, 마동석은 액션 장면 촬영 중 김무열의 가죽자켓을 찢어버린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성규에게 “‘추격자’의 하정우를 잇는 대단한 연기였다”라는 호평이 전해지자, 마동석과 김무열은 박수를 치며 “극찬을 받아 마땅하다”고 전하며 격한 공감을 표했다. 
관객들의 리뷰에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답하며 영화의 숨은 이야기는 물론 반전 매력까지 풀어낸 ‘악인전’의 리뷰전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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