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제2의 강다니엘"..'프로듀스X101' 남도현, 비주얼센터 1위 ing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5.20 20: 56

“제2의 강다니엘”
엠넷 ‘프로듀스 X 101' 남도현이 이 같은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매력적인 비주얼과 빼어난 실력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센터픽’으로 거듭나고 있다. 
20일부터 29일까지 팬플러스 주최로 “국민 프로듀서님들이 뽑은 비주얼 센터는 누구?” 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투표 첫 날인 20일 오후 8시 40분 기준 MBK엔터테인먼트 남도현이 1위를 달리고 있다. 120만 표를 훌쩍 넘긴 압도적 1위다. 

남도현은 지난 3일 ‘프로듀스 X 101' 첫 방송에서 이한결, 김영상과 함께 MBK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해 출사표를 던졌다. 티아라가 나간 후 흔들렸던 회사를 다시 일으키고 싶다며 패기와 굳은 의지를 내비쳐 멘토들을 흐뭇하게 만들기도. 
특히 그는 “제2의 강다니엘”이라는 기대감을 한몸에 받았다. 덕분에 1주 차 순위에선 37위였지만 2주 차 순위에선 무려 33계단이나 뛰어올라 4등을 차지했다. 17일 전파를 탄 3회에서도 김요한, 김민규, 이은상, 송형준에 이어 당당히 5등에 이름을 올려 데뷔 청신호를 켰다. 
무엇보다 비주얼 센터 투표에서 1등을 달리고 있어 국민 프로듀서들의 고정픽 욕구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남도현은 2004년생으로 16살인데 귀여움과 상남자 매력을 동시에 겸비해 팔색조 비주얼을 자랑한다. 베이비 페이스이지만 180cm의 큰 키 역시 반전 포인트다. 
제2의 강다니엘 찬사를 얻는 이유다. 강다니엘 역시 ‘멍뭉미’로 대표되는 매력적인 비주얼과 함께 떡 벌어진 어깨와 터프한 부산 사투리가 시너지 효과를 이뤄 시즌 2 때 국민 프로듀서들을 일찌감치 사로잡았던 바다. 남도현이 강다니엘의 뒤를 이어 꽃길을 예고하고 있는 셈이다. 
남도현에 이어 2위는 117만 표를 얻은 AAP.Y 소속 이미담이 따냈고 티오피미디어의 김우석이 100만 표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투표를 이끌고 있다. 이 외에 이한결, 김요한, 이은상, 차준호, 송형준, 김민규, 왕군호가 10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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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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