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시후, 연우진 동생 된다…'너의 노래를 들려줘' 특별 출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5.21 09: 14

배우 김시후가 연우진의 동생이 된다.
2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시후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 특별 출연한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장르 드라마다. 배우 연우진, 김세정, 송재림, 박지연 등이 출연한다.

배우 김시후가 1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커터’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취재진을 바라보고 있다. /ouxou@osen.co.kr

김시후는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연우진의 동생 역으로 출연한다. 유럽에서 기대를 한몸에 받는 피아니스트로, 많은 미스터리를 남기고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지난해 겨울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온 김시후는 ‘너의 노래를 들려줘’ 특별 출연으로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별 출연이지만 작품 전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기대가 높다.
김시후는 2003년 성장 드라마 ‘반올림’ 순신 역으로 데뷔한 뒤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이영애와 멜로 라인 호흡을 맞추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김시후는 영화 ‘짝패’, ‘구타유발자들’, ‘써니’, ‘마이웨이’, ‘베테랑’, ‘소녀’, ‘커터’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