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지안카를로 스탠튼, 재활경기에서 홈런포…빅리그 복귀 임박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길준영 인턴기자] 뉴욕 양키스 외야수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재활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스탠튼이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양키스 산하 하이싱글A 탬파 타르펜스의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트레이드를 통해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스탠튼은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빅리그에서 3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처음에는 오른쪽 이두박근 부상이었지만 재활 도중 왼쪽 어깨 부상이 겹쳤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탠튼은 탬파에 위치한 양키스의 선수 개발 복합센터에서 훈련과 재활을 진행했고 이날 처음으로 재활 경기에 나섰다.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중앙담장을 넘어가는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잇따른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양키스는 지난 16일 애런 힉스가 복귀한데 이어서 스탠튼의 복귀도 가시화되면서 외야진 구성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현재 양키스는 부상자 명단(IL)에 스탠튼을 비롯해 미겔 안두하, 애런 저지, 제임스 팩스턴, 트로이 툴로위츠키, 델린 베탄시스, 그렉 버드, 디디 그레고리우스, 조나단 로아이시가, 루이스 세베리노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